출처 나무 위키
이 영화 캐치 미 이프 유캔은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역)와 톰 행크스(칼 핸래티 역) 그리고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합작인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2003년 1월 24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가정의 불화가 만들어낸 괴물
극 중 프랭크는 성공한 사업가인 아버지와 내조에 충실한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화목한 가정의 16살 아들로 소개되며 영화는 시작된다. 잘 나가던 아버지가 탈세 혐의로 국세청 조사를 받게 되고 대출까지 어려워지자 곧 사업 실패로 어려워지게 된다. 이는 그의 집안을 가난으로 몰게 되었고 허름한 멘션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때 프랭크 아버지의 행동과 태도는 이후 아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되는데, 가난해지고 힘들었지만 넘치는 허풍에 당당한 태도로 아들에게 생일 선물로 백지수표를 내밉니다. "25달러 있으니 사고 싶은 거 사라"라며 말이죠. 장면은 프랭크가 새로 전학 오게 된 학교로 전환되고 이때부터 프랭크는 괴물이 되어간다.
여러 명의 프랭크
새로 오게 된 학교에서 외모 때문인지 시비가 붙게 되고 프랭크는 남다른 생각으로 이 학생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Mr. 애버그네일"이라는 이름으로 프랑스어 대리 교사를 행세를 하게 된다. 이게 프랭크의 첫 사기이다. 프랑스어 대리교사 행세를 끝마친 프랭크는 집에 돌아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부모님의 이혼 사실이었고 믿을 수 없던 프랭크는 집에서 뛰쳐나와 아버지가 주셨던 백지 수표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 수표를 현금화하기 위해 위조에 사용한 이름은 "프랭크 테일러"였다. 그러나 지위나 명성도 없던 그에게 수표 현금화란 높은 벽이었고 상심한 그에게 보인 것은 길가에서 파일럿을 보게 되고 머리가 번뜩입니다. 프랭크는 학생 기자 행세를 하며 항공사에 잠입했고 그곳에서 항공사의 허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제복이었는데 파일럿 제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신뢰를 받는 것이었다. 파일럿 제복을 구한 프랭크는 바로 파일럿 행세를 하며 항공사에서 수표들을 현금화 하기 시작한다. 자신감이 넘치던 프랭크. 은행 여직원에게 접근에 수표번호의 체계를 아는 것은 물론 수표번호를 찍는 기기까지 경매에서 낙찰받으며 본격적으로 위조지폐 발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근데 너무 꼬리가 길었던 탓일까 프랭크의 위조 사건은 결국 FBI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장면은 다시 아버지를 찾아간 프랭크로 전환되고 돈만 있으면 예전의 행복했던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재결합 추진을 하게 됩니다. 다시 장면은 프랭크가 묵고 있던 모텔. FBI는 그가 묵고 있던 모텔의 수사를 시작하게 되고 이때 처음으로 칼 핸래티(FBI)와 마주치게 되지만 당황한 기색 전혀 없이 프랭크는 말합니다 미국 첩보부에서 나온 "배리 앨런" 입니다. 그렇습니다 FBI의 눈앞에서도 당당하게 사기를 친 것이죠. 격분한 FBI는 수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고 프랭크가 사용했떤 배리 앨런이라는 이름은 만화 주인공이였고 이 때 프랭크가 지문 기록도 없는 미성년자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시 장면은 어느 한 병원. 프랭크는 친구 병문안으로 병원을 찾은 프랭크는 간호사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의사라는 거짓말을 치게 되고 "프랭크 코너스"라는 이름으로 대학 졸업증을 위조한 뒤 위사로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프랭크는 병문안 때 보았던 간호사 브렌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만난 브렌다의 아버지는 변호사였고 이곳에서 지금은 의사지만 법대를 나왔다는 거짓말을 또 하게 됩니다. 이 거짓말을 진짜로 만들기 위해 프랭크는 변호사 시험에 응시하게 되고 어떤 수를 쓴 건지 변호사 시험에 통과합니다. 변호사 시험까지 통과한 프랭크는 약혼식 날짜를 잡았고 아버지에게까지 찾아가 청첩장을 건넵니다. 이렇게 일이 순순히 풀리는가 했지만 약혼식 날 FBI가 찾아오게 되고 도망갈 수밖에 없었던 프랭크는 브렌다에게 다음에 만날 장소를 알려주며 처음으로 본명을 말하게 됩니다. 그 이름은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
그의 마지막 사기 그리고 도망
브렌다와 만나기로 한 마이애미 공항 어찌 된 영문인지 공항에는 경찰과 FBI가 깔려있었고 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프랭크는 다시 파일럿 행세를 하며 가짜 승무원을 뽑는 구직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고 몇 명의 승무원을 채용한 뒤에 이 승무원들과 유유히 공항을 빠져나간다. 잡히지 않던 프랭크의 위조 수표는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칼 핸래티는 결국 추적 끝에 프랭크의 위조지폐 공장에서 그를 잡게 됩니다. 그를 송환하던 비행기에서 칼은 프랭크에게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프랭크는 비행기 화장실로 뛰어갑니다. 이곳에서 프랭크는 또 한 번 화장실 변기를 통해 도망을 칩니다. 도망쳐 나온 프랭크가 찾은 곳은 그의 어머니의 집이었고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본 뒤 모든 것을 포기한 듯 프랭크는 순순히 FBI에게 잡히게 됩니다.
사기꾼일까 천재일까
미성년자임에도 수많은 범죄로 12년형을 받게 된 프랭크. FBI는 그의 능력을 알고 FBI의 위조지폐 수사에 협력해주면 FBI의 밑에서 그 형을 보내라는 제안을 하게 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때 프랭크와 칼 핸래티의 대화에서 영화의 반전이 나옵니다. 칼 핸래티는 묻습니다. 그때 변호사 시험은 어떤 수법으로 통과하였냐. 프랭크는 말합니다. 부정행위하지 않았다 2주간 공부해서 합격한 것이다. 이 말을 끝으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마지막 이 변호사 시험에 통과한 대사까지 과장이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실화입니다. 실제로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던 극 중 프랭크의 실제 인물도 프랭크 애버그네일이며 현재에도 미국의 보안 컨설턴트로 CEO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그가 사기꾼이건 천재이건 결과는 꽤나 성공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극 중 칼 핸레티라는 FBI 요원의 실제 인물은 조 셰이 요원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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