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는 배우 현빈(림철령 역), 유해진(강진태 역), 김주혁(차기성 역)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영화 공조는 최초의 남북한 합동수사라는 타이틀을 걸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7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끄는 흥행을 하였다. 영화 공조는 2017년 1월 18일에 개봉하였다.
위조지폐 공장에서의 배신
영화의 시작은 평양에 위치한 어느 위조지폐 공장에서부터 시작한다. 림철령은 공장의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 그때 비상사태라는 무전이 오고 남한군으로 보이는 부대가 공장을 급습한다. 철령은 상관인 차기성의 말을 무시하고 공장으로 진입한다. 그렇게 남한군과 대치하던 철령. 그때 왜 자신이 대기하라는 말을 듣지 않았냐며 나타나는 기성. 이상하게도 남한군 쪽에 서있다. 그리고는 철령의 아내에게 총을 겨누는 기성. 철령을 배신한 것이다. 기성은 철령의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다. 그리고 철령도 총에 맞아 쓰러집니다. 쓰러진 철령에게 다가가 확인 사살을 하려는 기성. 하지만 총알이 남아있지 않았고 운이 좋다며 철령을 살려주는 기성. 그렇게 위조지폐 동판을 훔쳐 남한군과 함께 서울로 달아난 기성. 혼자 남게 된 철령은 북한의 보위부에서 의심을 받고 죽을 위기에 쳐하지만 위조지폐 동판 회수를 위해 서울로 간다는 철령을 살려주게 된다. 그 시각 서울. 형사인 진태는 범인을 쫓고 있다. 그런데 범인을 잡으려던 순간 딸의 전화가 오고 딸을 전화를 받다가 범인을 놓치게 되며 3개월 정직이라는 처분을 받게 된다. 그렇게 백수 같은 날을 보내는 진태. 집에서는 딸이 핸드폰을 사달라 하고 처제(가수 윤아)는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아내의 잔소리까지 스트레스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렇게 분리수거를 하러 나오는 진태. 표 반장이 등장하고 북측에서 형사가 내려올 테니 합동수사를 하라고 제안하고 1계급 특진이라는 보상에 진태는 받아들이고 국정원으로 향합니다. 국정원에 가서 북한과의 공조에 대해 설명 듣는 진태. 북한과의 합동수사인 것처럼 보여 림철령의 옆에 붙어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렇게 공항에 가서 철령과 마주하는 진태. 철령의 총을 빼앗고 식사를 한 뒤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목적지는 차기성의 연락책 박명호(배우 이동휘)가 있는 오피스텔. 철령은 마음이 급하지만 진태는 별로 협조해줄 마음이 없었고 다른 장소로 가려한다. 그때 철령이 진태를 제압하고 수갑을 채운다. 그리고는 진태의 핸드폰을 빼앗아 혼자 박명호에게로 간다.
차기성의 입국과 조여가는 철령
그렇게 오피스텔로 혼자 찾아간 철령. 수상해 보이는 자를 쫓는다. 그 자는 박명호였고 박명호와의 추격전을 벌이는 철령. 그 과정에서 차에 아이가 치일 위기가 오고 그때 진태가 나타나 아이를 구하지만 CCTV에 진태의 모습이 찍히며 상사에게 진태는 혼이 난다. 한편 드디어 차기성이 한국으로 입국하고 명호에게서 철령이 자신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진태는 상사에게 24시간 철령과 붙어 있으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철령과 술자리를 가집니다. 술자리 도중 서로 형, 동생 사이로 지내자며 너스레를 떠는 진태. 그와 동시에 형사의 표식이라며 철령의 발목에 전자발찌를 채웁니다. 그리고는 철령을 자신의 집에 와 같이 살게 합니다. 철령이 집에 와 씻는 사이 철령의 핸드폰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지만 철령은 이미 진태를 간파하고 있었고 도정 장치를 떼어내고 상사와의 전화에서 단독 행동을 한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식사를 하는 진태네 가족. 처제는 철령에게 반해있습니다. 식사 후 박명호를 쫓으러 간 진태와 철령. 진태가 총을 빼앗겨 위기에 쳐하지만 철령이 나타나 총을 한 손으로 분해해버리고 일당을 혼자 정리합니다. 하지만 명호는 없었죠. 그리고 진태는 반장과 전화하는데 그 전화에서 기성이 삼합회와 계약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차 안에서 이 전화를 도청하고 있는 철령. 다시 박명호를 찾아가는 진태와 철령. 이번에는 박명호를 발견하고 급습하는 철령. 하지만 기성의 오른팔이 배신을 계획하는 박명호를 총으로 죽여버립니다. 그리고는 철령과 싸우는데 엄청난 실력으로 철령을 눕혀버리고 달아납니다. 그날 밤 철령이 또 진태의 전화를 도청하고 있습니다. 그때 갑자기 발에 발찌를 한 남자가 찾아오고 철령에게 접근합니다. 철령은 이 남자를 통해 발찌가 성범죄자의 표식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진태에게 발찌를 풀게 하는 철령.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던 진태에게 문자가 오고 진태가 철령에게 도청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철령에게 배신감이 들은 진태는 철령에게서 떠나려고 하지만 의리 때문에 수사를 이어나갑니다.
진태의 위기, 철령의 의리
그리고 결국 삼합회와 차기성이 거래하고 있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몰래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철령. 삼합회가 갑자기 말을 바꾸자 기성과 부하들이 삼합회 전부를 총으로 죽여버립니다. 그때 철령이 로프를 타고 건물로 침입하고 기성의 부하들을 정리해 나갑니다. 하지만 기성은 수류탄을 던지고 달아납니다. 그렇게 차를 타고 추격전이 계속되고 진태는 차 안에서 국정원의 전화를 받습니다. 국정원은 이제 그만 공조를 그만두라고 말하지만 철령을 믿고 공조를 계속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끈질긴 추격과 총격전 끝에 차기성을 붙잡은 철령. 차기성에게 총을 쏘려는 순간 진태가 막아섭니다. 철령은 임신한 자신의 아내를 죽였다며 기성을 죽이려 하지만 한국에서는 사람을 죽이면 죄가 된다며 철령을 말립니다. 그때 기성은 물로 뛰어들고 기성을 놓치게 됩니다. 하지만 기성의 차 안에서 동판을 발견하고 철령에게 동판을 가지고 북한으로 돌아가라 합니다. 그렇게 북한으로 돌아온 철령. 보위부에선 남한과 공동수사가 이제 끝이라고 말합니다. 그때 한국에선 기성이 살아 돌아와 진태의 집을 급습하고 진태의 가족들을 납치합니다. 그리고는 동판을 가져오라고 협박합니다. 진태는 울면서 철령에게 전화하고 가족들을 살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철령은 전화를 끊은 뒤 보위부에 말합니다. 수사를 같이 한 남조선 형사의 가족이 붙잡혔다며 차기성을 죽이고 반드시 복귀하겠다고 말이죠. 그 말을 남기고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는 철령. 일단 진태가 기성이 말한 곳으로 오고 가족들의 신원을 확인합니다. 가족들을 풀어주면 동판을 주겠다며 협상하지만 기성에게 통하지 않습니다. 가족의 옆엔 시한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고 동판이 없는 진태를 죽이라 명령하는 기성. 저격 총으로 진태의 가족을 죽이려던 순간 기성의 부하가 총에 맞습니다. 그 총은 철령이 쏜 것이었고 진태에게 무전으로 자신 때문에 고생 많았다라며 말을 하고 기성과의 마지막 거래를 시작합니다. 그 사이 진태는 가족들을 데리고 차에 타고 집으로 가려고 하다 혼자 남은 철령이 신경 쓰입니다. 결국 아내에게 철령 얘기를 꺼내고 아내는 다치지 말고 살아서 철령 씨를 데리고 오라고 진태를 허락해주죠. 그렇게 진태, 철령과 기성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철령이 기성의 부하들을 전부 처리하고 오른팔과 싸우던 그때 기성이 뒤에서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이 총으로 기성의 부하는 죽고 철령도 위기에 쳐합니다. 그때 진태가 나타나 철령을 구해주지만 기성은 달아납니다. 기성을 다시 쫓는 철령. 이미 많은 피해로 기성에게 밀리는 철령. 동판도 빼앗기고 죽을 위기에 쳐합니다. 그때 뒤에서 진태가 나타나 기성에게 총을 쏘지만 기성이 달아납니다. 그리고 기성을 쫓던 진태를 급습해 진태가 위기에 쳐합니다. 그때 다시 철령이 기성에게 총을 쏘고 기성을 죽이고 동판을 회수합니다. 하지만 철령은 동판을 진태에게 넘기려 하고 진태는 철령을 걱정해 동판을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그렇게 상황은 마무리되고 경찰이 도착합니다. 이들의 공조는 성공적이었고 진태의 가족들은 북한으로 돌아가는 철령을 배웅해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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