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최종병기 활 : 청나라 대군을 놀라게 한 위대한 신궁

by 리뷰마을 2022. 1. 3.
반응형

출처 나무 위키

영화 최종병기 활은 배우 박해일(남이 역), 류승룡(쥬신타 역), 김무열(서군 역), 문채원(자인 역) 주연의 영화이다. 최종병기 활은 2011년 8월 10일에 개봉하여 2011년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흥행했던 영화이다. 

 

청의 대군을 상대하는 신궁 남이

때는 조선 1636년, 엄청난 활 솜씨로 명궁이라고 소문이 난 남이. 남이는 사대부 가문 출신이지만 인조반정으로 역적으로 전락하게 되면서 술주정이나 부리고 사냥만 하러 다니는 남자이다. 그런 남이에게 한 남자가 찾아와 동생인 자인과의 혼인을 하겠다고 말하는데 그 남자는 서군이였다. 그런 서군에게 자신을 칼로 베어 보이면 혼인을 허락해주기로 하는데 서군은 처음엔 거절하지만 곧 남이를 제압해버리고 남이는 어쩔 수 없이 동생 자인의 혼인을 허락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동생이 혼인을 한다는 사실에 섭섭함을 느끼고 집을 떠나던 남이는 땅에서 엄청난 진동을 느낀다. 그것은 청나라 대군의 습격이었고 청나라는 명나라와 대치 전 청의 군신관계를 거절한 조선을 공격했고 이 사건이 바로 병자호란이다. 청의 대군은 마을까지 습격을 했고 남이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이동 중 쥬신타가 이끄는 청의 정예부대와 마주치게 된다. 한 말을 탄 병사가 칼을 들고 남이를 따라가는데 남이는 이 병사를 화살 한 발로 처리해버린다. 이를 보고 놀란 쥬신타가 직접 쫓게 되고 절벽에서 궁지에 몰린 남이는 쥬신타가 쏜 화살에 맞고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한편 혼인식을 하던 자인과 서군은 청의 습격으로 인질이 되어 끌려가고 만다.

 

동생을 위해 목숨을 건 남이

절벽에서 떨어졌던 남이는 나무에 걸려 살아있었고 남이는 초토화가 된 마을에 돌아와 동생 자인을 찾는다. 하지만 이미 인질로 끌려간 뒤였고 남이는 청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청의 병사들을 활로 쏘아 죽여가던 남이는 한 병사에게서 자인을 데려간 부대를 알게 되고 황색 깃발의 부대를 쫓게 된다. 한편 황색 깃발의 부대에선 인질들에게 지금 도망가는 사람은 살려주겠다고 말하는데 이는 함정이였고 도망가던 인질들을 무참히 살해해버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군은 도망을 치는 척 청의 군대와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서군을 보던 청의 장수가 활을 쏘려던 그때 멀리서 화살이 날아와 장수의 활대를 부숴버린다. 이는 남이의 화살이었고 서군과 남이의 활약으로 인질들을 풀어주지만 자인은 그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서군과 남이는 자인의 행방을 찾아가고 결국 청나라 왕자가 머무는 곳에서 자인을 발견합니다. 남이는 홀로 왕자가 있는 곳에 들어가 왕자를 인질로 삼고 서군에게 자인을 데리고 도망가라고 합니다. 혼자 남은 남이. 화재를 저지르고 청나라 왕자를 살해한 뒤 말을 타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그곳에 곧 쥬신타가 등장하였고 쥬신타는 남이를 만난 적이 있는 사람으로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남이는 추격대를 막기 위해 동료들과 싸우기 시작하는데 쥬신타가 이끄는 정예부대는 평범한 병사들이 아니었고 수적 열세에 죽을 위기에 쳐합니다. 그때 동료 갑용(배우 이한위)이 목숨을 바쳐 남이가 도망갈 시간을 만들어주고 남이는 절벽 반대편으로 도망갑니다. 하지만 쥬신타의 부대도 남이를 따라갔고 남이는 막다른 길에 다다르고 청나라 대군에게 포위당하게 됩니다. 

 

바람을 극복하는 남이

하지만 그때 절벽 위에서 호랑이 한 마리가 청의 부대를 덮치고 쥬신타의 부하들이 호랑이에게 살해당합니다. 그때 남이는 쥬신타의 화살을 훔쳐 달아나고 쥬신타도 죽은 부하들을 뒤로한 채 남이를 쫓습니다. 남이는 쥬신타의 부대를 기다리다 신중하게 한 명 한 명 활로 제거하고 마지막 화살을 쥬신타에게 쏘는데 쥬신타의 부하가 대신해서 맞는 바람에 쥬신타만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쥬신타가 다시 남이를 좇고 남이는 자인과 서군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때 멀리서 쥬신타가 남이에게 활을 겨누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자인이 남이가 타고 있는 말을 활로 쏘아 남이를 지켜냅니다. 그렇게 결국 남이와 쥬신타는 자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게 됩니다. 자인을 두고 활시위를 당기는 이들. 쥬신타가 남이에게 바람을 계산하냐는 질문과 함께 활시위를 당기고 쥬신타의 화살이 자인을 관통해 남이에게 명중합니다. 그리고 남이의 화살을 쥬신타를 스쳐 지나가고 쥬신타는 자인의 목에 칼을 대고 남이를 쳐다봅니다. 그때 남이는 다시 활시위를 당기고 자인을 살짝 피해 쥬신타의 왼쪽 가슴에 화살을 꽂으며 바람은 극복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쥬신타는 그 자리에 쓰러져 죽고 자인은 의식이 흐려져가는 남이에게 다가갑니다. 남이는 한양으로 돌아가 근사하게 살자는 말을 남기고 자인의 앞에서 그대로 숨을 거두게 됩니다. 그렇게 한양으로 돌아가는 배를 탄 자인과 서군. 그 배에는 남이의 주검도 함께입니다. 배에서 눈앞에 보이는 한양 땅을 보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