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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회사원 : 살인 청부 업자를 잘못 건드리면 벌어지는 일

by 리뷰마을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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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 위키

영화 회사원은 소지섭(지형도 역), 이미연(유미연 역) 주연의 영화로 2012년 10월 11일에 개봉하여 살인 청부 회사에 관한 얘기를 다루었다. 

 

아르바이트생 라훈

금속 제조 회사로 위장한 살인 청부 회사의 과장 지형도는 트럭에서 아르바이트생 라훈(가수 김동준)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라훈에게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며 생각에 잠기는 형도. 곧 라훈은 트럭에서 내리며 사과 박스를 가지고 건물로 들어간다. 건물 안에서는 형사들과 마주하는데 형사들은 목적지도 불분명한 라훈이 의심스럽다. 그러던 중 사과 박스에 생겨있는 구멍을 보고 이상함을 감지하는데 이 때 사과박스에서 총알이 날아들었고 형사의 몸에 명중한다. 사실 사과박스는 총을 숨기기 위한 도구였고 라훈은 살인 청부 회사 알바생이였다. 라훈은 경찰들과 형사들을 전부 처리한 후 계단으로 내려가려는데 그때 갑자기 형도가 나타나 계단 아래로 라훈을 떨어뜨린다. 회사로 복귀하는 형도는 알바생을 죽였다고 보고한다. 죽은 라훈을 대신해 라훈이 모아둔 돈을 가족에게 전달하러 가는 형도. 라훈의 여동생과 어머니를 만난 형도는 돈을 전달하고 식사를 하게 된다. 그때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던 여동생이 어머니가 소싯적 불렀던 노래를 틀게 되고 그 노래는 형도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가수의 노래였고 형도는 깊은 생각에 잠긴다. 다음날 회사에 도착한 형도는 회사 대표에게 지령을 받는다. 회사를 나가버린 진 부장을 만나보라는 것이였다. 형도는 진부장을 설득하러 가고 경험 많은 진부장은 낌새를 눈치채고 형도를 기절시켜버린다. 임무를 실패하고 회사에 복귀한 형도. 진부장의 해고 소식을 듣는다. 이 회사에서 해고란 곧 사형이다. 찝찝한 마음으로 있는 형도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오고 그 전화는 라훈의 전화였다. 사실 형도는 라훈을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살려주고 거짓 보고를 한 것이다. 라훈과 다시 재회한 형도는 라훈네 가족과 가볍게 술 한잔을 한 후 회사의 명령대로 진부장을 살해하러 간다. 진부장과의 몸싸움 끝에 결국 진부장을 살해한다.

 

지형도의 부장 승진과 실수

진 부장을 살해하는데 성공한 지형도는 곧 열린 회사 야유회 자리에서 부장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형도는 라훈의 엄마인 미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성공적으로 데이트를 마치고 미연의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전에 라훈의 알바생 시절 범행의 범인을 수사하던 형사들과 마주치고 형도는 결국 그들에게 신분증을 내어주고 만다. 형도의 일은 전부 꼬여간다. 회사에서 사실 죽이지 않았던 진부장을 발견하고 형도와 진부장을 같은 자리에 모이게 한다. 형도는 자신과 뜻이 같았던 진부장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위해 그 자리에서 진부장을 살해한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어떻게 넘긴 형도. 사랑에 빠진 형도는 이런 상황에도 미연과의 데이트를 이어가며 그녀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하지만 회사는 가만히 있지 않았고 이런 형도의 행적을 전부 알고 있다. 결국 회사는 형도를 해고시키기로 하고 형도의 부하 직원들에게 형도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실력자 형도는 이를 눈치채고 부하 직원 둘을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고 달아난다. 달아나는 동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미연. 형도는 라훈에게 전화해 당장 도망을 가라고 하고 가장 신뢰했던 전 회사 동료 반지훈 부장의 집으로 갑니다. 형도는 반지훈 부장에게 라훈네 가족을 맡기고 숨겨뒀던 돈을 가지러 갑니다. 돈을 가져오는 데 성공한 형도. 반지훈 부장네 도착하고 마주한 건 총이었고 반지훈 부장이 배신을 하고 다시 회사에 들어갈 생각이었다. 방심했던 형도가 쓰러지고 죽을 위기에 쳐하는데 그때 숨겨뒀던 칼을 꺼내어 부하들을 베어버리고 총을 빼앗아 반지훈 부장과 총격전을 벌인다. 반지훈 부장은 형도의 총을 맞으며 소총으로 난사를 하게 되고 그때 미연이 총에 맞아 죽고 만다. 

 

형도의 복수 그리고 라훈

회사에서 달아났지만 전에 써뒀던 사직서를 제출하러 가는 형도. 부하직원들까지 이미 죽였기에 회사에 가는 건 자살과 다름없었지만 복수심에 불타오른 형도는 멈추지 않는다. 회사 전 직원들은 전부 총을 들고 형도를 맞을 준비를 했고 형도는 실력자답게 모든 부하 직원들은 혼자 정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회사 대표와 권 이사(배우 곽도원)이 보이지 않았고 지하로 향한다. 지하에는 또 다른 부하 직원들과 양주임이 있었고 그들까지 전부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그 이후 마주한건 회사 대표. 회사 대표는 총이 없는 형도에게 총을 겨누고 형도는 위기에 쳐한다. 그때 갑자기 회사 대표가 총에 맞아 쓰러지고 그 총의 주인은 라훈이다. 형도의 마음을 알고 따라왔던 것이다. 이제 남은건 권이사 한 명뿐이었고 권 이사를 찾던 라훈이 권이사에게 총을 맞아 쓰러진다. 형도도 무기가 없어 권이사에게 열세에 몰리는데 총을 든 권이사를 맨 몸으로 이겨내고 회사 창문 밖으로 떨어뜨리는 데 성공한다. 회사 밖으로 떨어진 권 이사는 경찰차 위에 떨어졌고 경찰은 사실 회사에서 나는 총소리에 신고를 받고 회사 밖에서 대기 중이었다. 이를 확인한 형도는 목숨이 붙어있는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과 같은 라훈에게 도망을 가라고 하고 자신을 자수를 택한다. 회사 밖으로 걸어 나오는 형도. 결국 형도는 자수를 선택하고 라훈이 도망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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