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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히트맨 : 술김에 연재한 웹툰이 대박이 났다?

by 리뷰마을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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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 위키

영화 히트맨은 권상우(준 역), 정준호(덕규 역), 황우슬혜(미나 역), 이이경(철 역) 주연의 영화로 2020년 1월 22일에 개봉하였다.

 

고아원의 한 소년

중학생 3명을 초등학생 한 명이 눕혀버렸다는 소문이 한 고아원에서 퍼진다. 이 엄청난 싸움 실력을 가진 소년을 한 남자가 찾아간다. 그는 국정원의 국장 덕규. 이 아이의 재능을 보고 국정원의 암살요원으로 키우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고 이 아이에게 싸움을 잘하냐고 묻자 아이는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합니다. 덕규는 이 아이(준)의 말을 무시한 채 국정원으로 데려갑니다. 덕규는 이 아이를 국가 기밀인 방패연 프로젝트에 참여시켰고 준은 결국 국정원 내에서도 최고의 정예 요원이 됩니다. 그런 준에게 중요한 임무가 주어지고 그것은 러시아 출신 테러리스트 제이슨의 동생을 납치하는 것이었다. 준은 멋지게 임무에 성공하였고 국정원은 제이슨의 동생을 고문하던 중 죽여버리고 맙니다. 이런 고통들과 바쁜 임무에 준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없었고 결국 자살을 위장하는 계획을 짭니다. 헬기 임무 중 일부러 실수로 죽은 척 바다에 빠져버리고 준은 몰래 수영해서 국정원에서 탈출합니다. 국정원에서는 그런 준을 죽었다고 단정 짓고 장례식을 치릅니다.

 

웹툰 작가 김수혁

준은 신분을 위장하여 김수혁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에겐 아내 미나와 딸 가영이 있었고 평범한 웹툰 작가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의 웹툰 실적은 좋지 못했고 아내에게 하루하루 용돈을 받고 딸에게도 무시당하는 아버지입니다. 얼마 후 준은 신작 웹툰을 연재하는데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준의 회사 편집장은 연재를 그만두라고 전화를 하고 딸은 대놓고 아버지의 웹툰이 재미없다고 말합니다. 희망을 잃은 준은 공사장에 나가 일을 하고 집에 와서 혼자 술을 먹습니다. 술을 먹던 중 TV에 출연하는 성공한 웹툰 작가 "기안 84"를 보게 되고 술김에 자신도 할 수 있다며 자신의 국정원 시절 얘기를 그대로 담은 웹툰을 그리고 잠에 듭니다. 다음날 아내가 웃는 얼굴로 준을 깨우고 준은 의아해합니다. 아내는 말합니다 당신 새로운 웹툰 반응 좋던데 라고 말이죠. 준은 놀라며 자신의 신작 웹툰을 보는데 떡하니 어제 그린 국정원 시절 웹툰이 연재되어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그리고 연재를 안 하고 잠들었다고 생각하고 연재를 해버린 거죠. 이 웹툰에는 국정원의 기밀 등이 전부 포함되어 있었고 준은 겁에 질리지만 이렇게 죽나 저렇게 죽나 똑같다며 연재를 계속해서 이어나갑니다. 결국 국정원에게도 소식이 들어가고 국정원은 준을 잡기 위해 수소문합니다. 결국 국정원에게 준은 잡히게 되고 웹툰 속 보스로 나오는 제이슨은 준의 아내 미나를 납치하죠. 준은 어쩔 수 없이 국장 덕규를 납치해 제이슨이 말한 장소로 떠납니다. 제이슨과 약속 장소에 도착할 때쯤 전화가 한 통 오고 국정원의 차장이 딸을 납치했습니다. 준은 결국 아내를 두고 딸을 구하러 갑니다.

 

마지막 미션 완료

딸을 구하러 가는 준. 차장은 딸을 철이에게 맡기는데 철이는 준을 우상시하고 있던 인물이기에 딸을 지켜줍니다. 그렇게 철이를 통해 딸을 구출해내고 다시 제이슨에게 향합니다. 제이슨의 무리에 수적 열세에 몰린 준과 덕규는 결국 제이슨의  동생한테 했던 것처럼 덕규를 고문하며 위기에 쳐해있습니다. 그때 국정원의 무리가 준을 잡기 위해 도착하고 제이슨 무리와 싸움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미리 자리를 잡아 저격하는 제이슨의 무리를 감당하긴 어려웠고 국정원 요원들도 제이슨의 무리에 포위됩니다. 하지만 그때 총을 맞았던 준이 기적같이 일어나고 부하들을 국정원 요원들과 함께 모조리 처리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제이슨의 오른팔과 제이슨뿐 제이슨의 오른팔 제롬은 덕규와 제이슨은 준과 싸움을 시작합니다. 덕규는 힘겹게 제롬을 이겨내고 준은 칼을 든 제이슨을 맨손으로 제압해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마지막 미션 완료". 장면은 평화로운 휴양지. 준은 웹툰의 마지막 장면을 자신이 제이슨을 쓰러뜨린 장면으로 마무리 지으며 웹툰 연재를 끝냅니다. 옆에 있는 철이. 철이는 다시 준에게 국정원 요원으로 사는 게 어떠냐고 권유하는데 옆에 있던 딸 가영이 아버지가 나중에 웹툰 작가로 엄청 성공할 것이라며 철이의 권유를 거절하게 합니다. 이후 아내 미나와 가영을 끌어안으며 영화는 화목하게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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