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는 이성민(상훈 역) 주연의 스릴러 영화이다. 살인이 일어난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나라면 그리고 유일하다면 난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던 영화였고 이 영화는 2018년 8월 15일에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살해 현장을 목격하다
어느 한 남자가 트렁크에 여자를 태우고 주유소로 들어간다. 여자는 살기 위해 소리치지만 주유소 직원은 차에서 나오는 노래 소리 때문에 눈치 채지 못했고 결국 주유소를 빠져나간다. 그렇게 여자를 태우고 산으로 데려가는 범인. 땅을 파고 여자를 묻으려 트렁크를 여는데 그녀는 범인을 때리고 도망을 치며 추격전이 시작된다.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아파트 단지로 향한다. 이때 상훈은 아내 수진(배우 진경)의 연락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회식을 하고 새벽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오며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는 상훈. 그러나 취한 그는 의아하며 집으로 향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약간 겁에 질린 여성을 한 명 마주한다. 그 여성은 소리 지르는 비명이 들리지 않았냐고 묻고 상훈은 헷갈려하며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온 상훈은 또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베란다로 향한다. 그곳엔 여성 한 명을 때려죽이고 있는 범인이 있었고 놀란 상훈은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그때 아내 수진이 일어나 거실의 불을 켜게 되고 상훈은 놀라 불을 끄고 다시 베란다로 향하게 되는데 그때 범인은 상훈의 집을 바라보고 층 수를 세고 있었고 상훈의 앞에서 보란 듯이 그 여자를 확실하게 살해한다.
유일한 목격자가 나라면?
다음 날 아파트는 살인 현장 때문에 완전 뒤집히고 경찰들은 조사를 시작했다. 상훈은 목격자지만 살인자가 자신을 봤다는 사실 때문에 현장을 지나쳐 회사로 간다. 경찰들은 아파트 주민들 조사를 시작하고 상훈네 집도 조사한다. 아내 수진은 범행 시각에 남편의 행동에 대해 말했고 베테랑 형사는 직접 베란다에 가보더니 상훈을 목격자로 인지한다. 상훈이 집으로 돌아오는 때 갑자기 오토바이 한 대가 그의 뒤를 쫓는다. 상훈은 겁에 질려 쫓기듯 집으로 향했고 그러던 중 형사와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범인이 상훈을 지켜보고 있었고 상훈은 모른다고 하고 집으로 향한다. 집에 와서 마주한 건 어떤 종이 그 종이에는 입주민들이 경찰들의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는 서명이었고 상훈은 목격자였지만 가족을 위해 제보를 하지 않고 멈춘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그 여성
어느 날 상훈의 집에 한 여성이 찾아온다. 그녀는 목격자인 상훈을 보자마자 겁에 질린 표정으로 그 때 그 여자임을 밝히며 집으로 전화가 오지 않냐고 상훈에게 같이 경찰서에 가 신고하자고 하지만 상훈은 가족 생각에 거절을 하고 여자는 쫓겨난다. 하지만 불안했던 상훈. 여자를 몰래 쫓아가서 그녀의 집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범인의 살해 현장을 다시 한번 목격한다. 상훈과 범인의 추격전이 시작되고 상훈은 경비실에 가 신고를 하려 하지만 그의 시선에 들어온 아내와 딸. 그들의 옆에 범인이 서있다. 상훈은 또 어쩔 수 없이 신고를 포기한다.
다가오는 범인 그리고 맞서는 목격자
상훈에게 모든 소식을 들은 수진은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경찰서에 가서 목격자 증언을 하게 된다. 증언을 마치고 경찰은 출동해 범인의 집으로 향했고 범인은 눈치채고 폭발을 일으켜 도망친다. 그리고 범인이 향한 곳은 상훈네 집. 그곳에는 수진과 딸이 있었고 범인은 앞에 있는 경찰을 죽여버리고 수진을 죽이러 들어간다. 아내 수진과 싸움이 시작되는데 수진은 용기 내어 범인을 망치로 내려치고 죽을 힘을 다해 아파트 현관까지 내려온다. 따라온 범인은 아내를 죽이려 하는데 이때 상훈이 나타난다. 상훈은 아내와 딸이 목숨 위협받는걸 이젠 못 보겠다고 다짐하고 범인을 따라 범인의 아지트인 야산으로 향한다. 이제 야산에는 범인과 상훈 둘뿐이다. 이제 상훈도 그냥 단순히 겁 많은 목격자가 아닌 맹수였다. 역부족이지만 범인과 혈투를 벌이는데 갑자기 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난다. 상훈은 정신을 차리고 수많은 시신 더미들을 발견한다. 범인은 연쇄살인마였던 것이다. 살인마는 산사태로 인해 사망했고 상훈은 살해 현장을 집값이 떨어진다고 가만히 방치하고 방관하는 이 아파트에서 이사 가기로 결심한다. 상훈은 마지막으로 이사 가기 전 집 앞에서 살려달라며 외쳐보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반응하지 않았고 상훈은 이런 일이 일어나도 사람보다 돈이 우선시 되는 이 세상에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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