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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뺑반 : 뺑소니 전담반 엘리트 vs F1 비리 레이서

by 리뷰마을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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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 위키

 

영화 뺑반은 조정석(재철 역), 공효진(시연 역), 류준열(민재 역), 염정아(윤 과장 역) 주연의 영화로 현실에서 많이 접하기 어려운 뺑소니 전담반의 수사를 다룬 영화로 2019년 1월 30일에 개봉하였다.

 

경찰청장의 비리와 블랙박스

영화는 JC모터스의 의장 재철과 경찰청장과의 비리가 찍힌 블랙박스가 클로즈업되며 시작된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확보하지 못한 채 심증으로 JC모터스의 간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 간부가 자해를 하는 바람에 과잉 수사 처분을 받게 된다. 결국 징계로 이어지고 광역수사대 내사과 소속 시연은 교통사고 조사계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되게 된다. 근무지를 옮긴 시연은 그 당일 바로 현장에 투입되고 그때 뺑반의 순경 민재와 처음 대면하게 된다. 사건 현장에 나간 시연과 민재. 민재는 천부적은 감과 후각만으로 뺑소니 사건의 전말을 전부 맞춰버리게 되고 그런 민재를 시연은 점점 신뢰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민재에게도 어려운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JC모터스 관련 사건이었다. 결국 시연은 수사를 위해 자신의 인맥인 검사 태호의 도움으로 JC모터스 주최 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재철의 옷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그의 본성을 알아간다. 수사가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던 그때. 시연의 눈앞에 익숙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그는 민재였다. 민재가 단독행동으로 JC 모터스 파티에 수사를 왔던 것이다. 결국 수사는 물거품이 되고 민재는 시연에게 전문가를 소개해 주겠다며 어느 한 카센터로 향한다.

 

민재의 아버지 그리고 카센터

그 허름한 카센터에는 민재의 아버지가 살고 있었고 민재는 아버지에게 조언을 들어가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시연은 그들의 실력에 놀라 한다. 장면은 민재와 영화 초기 자해를 했던 JC모터스 간부와의 만남으로 전환된다. 민재의 심문 끝에 그는 사건의 전말을 말하게 되고 시연은 내사과 윤 과장이 원하는 그 블랙박스를 얻기 위해 출동한다. 장면은 다시 카센터. 민재의 친구인 동수와 민재의 아버지가 식사를 하려고 모였다. 그러던 중 민재의 아버지는 앰뷸런스를 고치고 오겠다며 아픈 다리를 이끌고 집에서 나가게 된다. 그 시간 블랙박스를 얻는 데 성공한 시연과 그녀를 쫓기 위해 질주하는 재철. 재철은 무서운 속도로 달리다가 결국 사고를 내고 마는데 재철이 박은 차는 다름 아닌 민재의 아버지가 타고 있는 앰뷸런스였다. 이 사고로 폭발이 일어나 민재의 아버지는 죽게 되고 시연은 죄책감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민재의 과거가 나온다. 민재는 사실 어린 시절 폭주족이었다. 폭주족 시절 사고가 난 장소에 도착한 경찰은 바로 지금의 민재의 아버지였고, 그는 자신의 한쪽 다리를 포기하면서까지 민재를 구하게 되고 이 사고로 경찰 생활을 그만두고 이때 민재를 양아들로 받아들여 카센터에서 함께 생활하게 됐던 것이다. 민재의 친구 동수도 이때부터 알게 되었다. 시연이 의심을 품었던 민재 아버지의 수사력은 바로 예전의 경찰관 경력 덕이였고 민재와 그의 아버지가 차에 능통한 점도 이 카센터 덕이었던 거다. 

 

뺑반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아버지가 죽고 분노한 민재는 재철의 경호원들을 전부 때려 눕히고 재철을 죽이려 목을 조른다. 그러던 그의 앞에 나타난 여성. 그녀는 시연이었고 총을 겨누고 민재에게 죽이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이성적으로 시연의 행동은 맞는 행동이었지만 흥분해있던 민재에겐 그저 자신의 아버지를 못 죽이게 한 원수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겼지만 사건은 이상하게 재철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그렇다 내사과 윤 과장이 배신을 하고 재철과 협력한 것이다. 이 비리로 윤 과장은 총경으로 승진하게 되고 시연은 마지막 희망인 민재를 회유해 재철을 끌어내릴 계획을 짠다. 전직 폭주족이었던 민재와 F1 레이서 재철의 첫 레이싱이 시작되는데 재철을 그들을 따돌리고 출국 계획을 짜게 된다. 그러나 민재와 시연은 둘뿐이 아니었다. 뺑반의 리더인 우계장과 화물차를 모는 민재의 친구 동수가 있었고 그들의 도움으로 재철을 사지로 모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재철은 또 이 위기를 벗어나 마지막 도주를 시도하는데 그 앞에 나타난 건 민재 민재는 다시 한번 재철에게 총을 겨누지만 또 한 번 시연의 만류로 쏘지 못한다. 이때 재철은 민재를 송곳으로 찌르고 도주하려 하는데 그의 손목에 걸려있는 수갑. 민재는 총으로 그를 못 움직이게 하고 수갑을 채웠던 것이다. 이제 포기하려던 재철의 앞에 총을 든 윤 과장이 나타나는데 뒤이어 경찰들이 나타나 이 상황을 목격하고 모두 체포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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