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귀수편 : 귀신의 수를 두는 귀수, 복수를 꿈꾼다

출처 나무 위키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전작 신의 한 수에 이은 후속 편으로 1편에서 언급만 되었던 '귀수'가 등장한다. 그런 귀수 역할의 권상우 그리고 김희원(똥 선생 역), 김성균(허일도 역), 우도환(외톨이 역) 등이 출연하였다.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2019년 11월 7일에 개봉하여 전작에 비해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귀수의 누나 그리고 프로 기사 덕용

고아인 귀수와 귀수의 누나는 프로 기사 덕용의 집에서 청소와 잡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덕용은 귀수의 누나 수연에게 제안을 한다. 동생 귀수에게 바둑을 가르쳐 준다며 어린 수연에게 성폭행을 한다. 그런데 그 모습을 귀수가 지켜본다. 귀수는 프로 기사 덕요에게 대국을 신청했고 기재가 없다는 말을 들으며 처참히 패배한다. 그날 밤 성폭행을 당한 수연은 자살을 선택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귀수는 누나의 돈을 가지고 덕용의 집에서 달아나 서울로 간다. 하지만 서울에서 양아치들을 만나 가진 돈 전부를 빼앗겨버린다. 그렇게 다음 날 돈을 벌기 위해 무작정 기원으로 찾아가 100원짜리 내기 바둑을 두기 시작한다. 그렇게 기원에서 모든 내기를 이겨버리는 귀수를 지켜보던 허일도. 일도는 한쪽 손을 잃은 내기 바둑의 고수로 귀수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귀수는 그렇게 일도를 따라나섰고 일도는 귀수를 데리고 절에 데려간다. 귀수는 절에서 머리를 깎고 바둑 한 판을 둘 때마다 돌탑을 쌓아가는 수행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일도는 만족하지 못하였고 귀수에게 맹기(보지 않고 두는 바둑)로 자신을 이길 때까지 못 나오게 가둬버린다. 귀수는 덕용과의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결국 일도에게 승리하고 일도는 그런 귀수를 데리고 내기 바둑을 시킨다. 하지만 귀수는 이러한 내기 바둑이 양심에 찔렸다. 하지만 일도는 이런 귀수를 협박하며 마음을 다잡게 한다. 그렇게 일도와 내기 바둑을 두고 아들이 보는 앞에서 자살을 택하는 아버지를 지켜보는 귀수.  

 

다시 시작되는 수련

이후 일도는 귀수를 데리고 속기 바둑의 최강으로 불리는 잡초를 찾아간다. 일도는 귀수의 도움으로 잡초에게 승리하지만 잡초는 일도의 뒤에 누군가 있음을 짐작한다. 돈을 챙겨서 나가는 일도와 귀수. 그들을 잡초의 부하들이 덮치고 그 부하에게 일도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귀수에게 도망치라고 외치는 일도. 잡초는 도망가는 귀수를 쫓아가지만 간신히 귀수는 잡초에게서 도망친다. 그렇게 일도가 죽고 스스로 절에 들어가 바둑과 몸을 단련하는 귀수. 수련을 마친 뒤 손형과의 인사 후 하산을 한다. 그런 손형을 찾아오는 한 남자. 다짜고짜 일도를 찾는 이 남자. 이 남자는 사실 귀수가 어린 시절 일도와의 내기 바둑에 패배 후 자살을 택한 남자의 아들이였고 이 남자는 외톨이라 불린다. 외톨이는 손형과 목숨을 걸고 바둑을 두는 장치를 가져와 손형과 바둑을 두고 손형은 외톨이에게 패배 후 사망한다. 한편 똥 선생(배우 김희원)은 내기 바둑의 중개인으로 그날도 내기 바둑 대국을 잡고 있었다. 그런데 일도에게 어린 시절 들었던 똥 선생을 찾아온 귀수. 귀수는 똥 선생과 함께 전국의 대국을 다니며 돈을 벌고 다닌다. 그렇게 잘 나가던 귀수는 똥 선생에게 자신의 복수 대상이라며 덕용을 보여주고 그전에 2명의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 남자는 일도의 손을 자른 장성 무당과 잡초였고 우선 장성 무당을 찾아간다. 장성 무당을 마주한 귀수. 장성은 바로 알아챘는지 잘린 일도의 손을 보여주며 귀수와의 일색 바둑(한 가지 색의 돌로만 두는 바둑)을 시작한다. 장성 무당은 귀수의 과거를 전부 알고 있었고 대국을 두는 도중 귀수의 과거를 얘기하며 귀수의 마음을 흔든다. 하지만 귀수는 장성 무당의 도발에도 마음을 다잡았고 귀수는 승리한다. 그렇게 장성 무당에게 승리하고 장성 무당의 손을 잘라버린다. 

 

귀수의 복수, 1대 100의 싸움

이후 똥선생을 잡초를 찾아갔고 귀수와의 대국을 잡는다. 전날 귀수는 일도를 죽였던 잡초의 부하를 만났고 죽이진 않았지만 죽기 직전까지 폭행하고 살려준다. 그렇게 다음 날 잡초와의 대국이 시작되고 귀수는 잡초에게서 쉽게 승리한다. 귀수는 잡초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또다시 승리하는 귀수. 그리고 귀수는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 마지막 대국은 기찻길에서의 대국. 지는 쪽이 기차에 치여 죽는 것이다. 잡초는 또다시 패배하였고 이대로 죽을 수 없었던 잡초는 기찻길 옆으로 뛰고 그런 잡초를 귀수가 살려주고 잡초는 귀수의 조력자가 된다. 드디어 만나게 된 덕용과 귀수. 덕용에게 찾아가 대국을 신청하는 귀수. 그리고 잡초는 귀수의 딸을 납치합니다. 귀수에게 너 같은 놈 100명이 와도 자신을 못 이긴다고 말하는 덕용에게 반대로 너 같은 프로 100명을 데려와서 한 명이라도 자신을 못 이기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귀수. 하지만 일이 잘 풀려 갈 때쯤 외톨이가 똥 선생을 찾아오고 똥 선생을 납치해 귀수를 불러들인다. 그렇게 외톨이와 귀수는 목숨을 건 바둑판에서 대국을 시작한다. 하지만 귀수의 엄청난 실력으로 무승부를 만들어내고 귀수는 자신과 똥 선생을 동시에 살립니다. 외톨이는 이에 분노하였고 칼을 들고 귀수와 몸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컨테이너 아래로 떨어진 귀수. 다행히 목숨은 붙어있었고 탈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결국 마지막 덕용과의 대국을 앞두고 프로기사 100명과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귀수는 결국 프로기사 100명에게서 승리를 한 뒤 덕용과의 대국을 시작합니다. 귀수는 위기 없이 대국을 승리로 가져갔고 딸과 자신의 목숨 중 선택해야 하는 덕용.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목을 매는 덕용. 그 옆의 바둑판에는 한자로 죽을 사자가 써져있었고 귀수는 일부러 이렇게 판을 짰던 것입니다. 결국 복수를 성공하고 똥 선생은 결혼에 성공합니다. 똥 선생과의 이별. 똥 선생은 귀수와 헤어지며 작중에선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주인공 에게 귀수라는 별칭을 지어주고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를 작성하느라 귀수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실제로 영화에서 귀수는 이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