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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미녀는 괴로워 : 성형으로 인생이 바뀐 미녀의 이야기

by 리뷰마을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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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 위키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주진모(한상준 역), 김아중(강한나/제니 역) 주연의 영화로 2006년 12월 14일에 개봉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립싱크 가수 아미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가수 아미. 그녀에게 약점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노래이다. 그녀의 약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건 다름 아닌 섀도 싱어 강한나이다. 강한나는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 때문에 노래 실력은 좋지만 가수의 뒤에서 대신 노래 불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무대가 끝나고 내려와 아미에게 무시받는 한나 앞에 음반 제작자인 상준이 나타나고 그녀를 안아주며 잘했다고 칭찬을 해준다. 이런 상준 때문에 한나는 오해 아닌 오해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친구인 정민(배우 김현숙)에게 상준이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거 같다며 말을 하는데 그때 집으로 택배가 날아온다. 택배에는 드레스가 있었고 그 드레스를 입고 한나는 모임 자리에 나가게 된다. 한나는 상준에게 드레스를 보이며 보냈길래 입고 왔다며 자랑 아닌 자랑을 하지만 상준은 잘 모르는 눈치였고 그때 아미가 들어오는데 아미가 입은 드레스는 한나가 입은 드레스와 정말 같은 드레스였다. 사실 아미는 노래를 잘하고 상준에게 이쁨 받는 한나에게 부러움을 느끼고 놀리기 위해 드레스를 보낸 것이었고 이를 안 한나는 춤을 춘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잠시 후 화장실에 있던 한나는 밖에서 얘기하는 상준과 아미의 대화를 듣게 된다. 한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상준은 쓰레기 같은 사람이었고 아미는 외모가 출중한 축복받은 인간이고 한나는 재능은 있지만 못생기고 뚱뚱한 그런 존재이다. 그녀는 아미를 위해 존재할 뿐인 사람이라고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한나는 배신감과 충격에 모임 장소를 울며 빠져나오며 결심합니다. 전신 성형의 위험을 무릅쓰고도 성형을 하기로 말이죠.

 

한나에서 제니로

한나는 큰 맘먹고 성형외과로 향하고 전신 성형을 하려 한다. 하지만 성형외과 의사(배우 이한위)는 전신 성형할 돈도 부족한 한나를 쫓아내려 한다. 하지만 한나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고 녹음기를 꺼내 든다. 거기선 의사의 목소리가 나왔고 사실 한나의 부업은 폰팅에서 남자와 연락하는 일이었다. 의사는 아내에게 이 일이 들킬까 두려워 한나를 결국 무료로 전신 성형시켜준다. 목숨에도 지장 갈 일이었지만 성공적으로 성공했고 엄청난 미인이 된다. 한나는 밝은 마음으로 거리를 모델 워킹하듯 걸어 다니고 모든 사람들은 한나를 쳐다본다. 그러다 백화점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상준과 아미를 보게 된다. 한나는 상준을 스토킹 하다가 자신에게 아름답다는 자동차 딜러에게 고마워 중고차 한 대를 사게 되고 50만 원짜리 허름한 차를 끌고 도로 주행을 하게 된다. 안전벨트를 매려고 하던 한나는 차에 이상이 생겨 당황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게 되고 택시 한 대와 부딪힌다. 차에서 나온 택시기사(배우 이범수 특별출연)는 화를 내다가 한나의 미모를 보고 이쁘다며 봐주지만 경찰이 출동해 경찰서로 가게 된다. 하지만 신분증을 내는 한나를 경찰이 알아보지 못한다. 신분증의 사진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고 친구라도 불러서 신원을 인증하라 한다. 그렇게 친구 정민이 오지만 정민조차 바뀐 한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한나는 결국 정민을 화장실로 데려가 우정 문신을 보여주며 정민을 믿게 하고 경찰서에서 나온다. 그렇게 나온 한나는 예전의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해 상준을 찾아가고 신인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한나는 이름을 제니로 바꾸고 활동하지만 상준이 의심하고 걱정하던 한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신이 잘 나가는 음반 제작자여서 자신을 스토킹 하는 가수 지망생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제니는 가수가 되고 CF나 노래 등 승승장구한다. 

 

위기가 오는 제니

인기가 많아지면 시기를 하는 법. 제니의 과거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자연 미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제니의 아버지는 병원에 있었고 인기가 없어진 아미가 자신의 섀도 싱어인 한나를 찾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갔다가 tv에 나오는 제니를 보고 한나의 아버지가 딸이라고 하는 걸 보고 알아차린 것입니다. 그렇게 제니가 몰락하는가 싶었지만 제니는 콘서트 무대에서 양심 고백을 합니다. 전신을 다 뜯어고쳤다고 이 진심 어린 고백에 안티팬도 많아졌지만 응원하는 팬들도 많아지죠 이때 제니가 부른 노래가 그 유명한 노래인 "별"입니다. 이렇게 고백한 제니는 부끄러워서 모르는 척했던 아버지와도 재회하고 상준의 사랑도 받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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